유승준 팬미팅 일정 변경 “많이 기다리고 또 기대했던... 아쉬워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유승준이 팬미팅 일정을 연기 소식을 알렸다.
11일 오후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많이 기다리고 또 기대했던 오랜만의 #팬미팅 만남이었는데..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 변경이 되어서 여러분들만큼 너무나 아쉬워요”라고 적었다. 이어 “만남을 위해 지금껏 준비해온 것들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 나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거니까 서로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라며 팬들의 이름을 열거하면서 “소중한 나의 팬들...속히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기를 간절히 기다리며”라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지난 1월, 국내에서 18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지난 2007년 ‘Rebirth of YSJ’ 이후 12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었으나, 한국에서 앨범을 낸 건 2001년 8월 정규 6집 이후 18년 만이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해 11월 이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가 거센 비난 여론이 일자 음원유통사가 음반 발매를 취소하면서 컴백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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