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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양임 고지용 일화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
11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김소형, 허양임, 오한진, 김형규, 함익병, 고민환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이정민은 “의료계 김태희라고 불리는 가정의학과 의사 허양임이 출연했다”고 허양임을 소개했다.
허양임은 “환자분들도 저를 ‘승재 엄마’라고 부르신다”며 “‘아침마당’ 첫 출연인데 이렇게 게스트로 나올 수 있어서 영광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MC 김재원이 “오늘 아침에 남편 고지용과 아들 승재의 얼굴을 보고 나왔냐”고 묻자, 허양임은 “두 사람 모두 자고 있었다. 자
그는 “아무래도 의사이다 보니 고지용에게 건강적 조언을 많이 한다. 그런데 남편이 제 이야기를 의사가 아니라 잔소리로 듣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말이 길어지면 결국 싸움으로 번질 때도 있다. 그래서 요즘에는 다른 의사들에게 가도록 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