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곤 MV 출연’ 이혜인 “블랙핑크 제니 닮은꼴? 감사합니다”

↑ 아역 배우 이혜인.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아역 배우 이혜인이 신예 보이 그룹 아르곤(ARGON, 카인 하늘 로엘 여운 곤 재운) 데뷔 쇼케이스에 깜짝 등장했다.
아르곤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싱글 앨범 ‘마스터키(MASTER KE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마스터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아역 배우 이혜인도 무대에 올랐다. 이혜인은 지난 2017년 한중일 국제교류를 위해 결성된 7인조 걸그룹 u.sso project(유쏘걸) 출신으로,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혜인은 “아르곤 ‘마스터키’에서 소녀 역을 맡은 이혜인입니다”라고 깜찍하게 인사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 EO도 멋있었는데, 오빠들에게 특별한 날이라 그런지 더 화려해 보이는 것 같다. 아르곤의 무대를 보고 감동했다”라고 말했다.
블랙핑크 제니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느냐는 말에 “조금씩 듣는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힌 이혜인은 “아르곤 오빠들 오늘 데뷔 첫 날이어서 떨릴 텐데, 마지막까지 잘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돌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아르곤의 데뷔곡 ‘마스터키’는 ‘네 모든 문제의 Master Key가 되어줄게’라는 내용의 노래다. 퓨처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음악이지만, 힙합적인 요소와 R&B적인 색이 믹스되어 또 다른 분위기를 풍겨낸다. 이날 정오 발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