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악질경찰’ 2차 스틸 공개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악질경찰’(감독 이정범)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쓰레기 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공개된 2차 보도스틸에는 조필호, 미나, 권태주 세 사람이 서로 얽히고 설킨 순간의 긴장감이 가득 담겨있다. 악질경찰 조필호(이선균 분)는 폭발사건 용의자라는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미나(전소니 분)를 찾아내지만 미나는 되려 필호에게 당돌한 제안을 들이밀며 사건을 더욱 긴박하게 몰아간다.
이들이 거래를 논하는 동안 미나가 가진 동영상 증거를 없애버리려는 거대 악의 오른팔 권태주(박해준 분)가 두 사람의 뒤를 바짝 추격하며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그 누구도 꼼짝 못하게 하는 차가운 카리스마로 그는 당찬 미나마저 겁먹게 만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둘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권태주를 사주하는 거대 악, 태성그룹
조필호와 미나를 옥죄어 오는 거대 악에 맞서 두 사람은 어떤 선택과 결말을 맞이할 것인지 호기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