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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뿐인 내편’ 송원석, 유이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처 |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이태풍(송원석 분)이 김도란(유이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풍은 강수일(최수종 분)의 병실에 들렸다가 오은영(차화연 분)에게 모진 말과 따귀를 맞은 김도란을 봤다.
이에 분노한 이태풍은 오은영을 쫓아가 “아줌마, 왜 자꾸 이혼한 사람 찾아와서 막말하나 아줌마 아들도 아나?”라고 물었다.
이어 “아줌마, 앞으로 도란 씨한테 손찌검하고 막말하면 안 참습니다”라며 화를 냈다.
이후 이태풍은 병실 의자에 앉아 있는 김도란에 다가갔다. 김도란은 “태풍 씨한테 매번 이런 모습 창피하고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태풍은 “뭐가 창피하나. 도란 씨가 뭐가 잘못했나. 도란씨한테 함부로 하는 사람이 잘못한 거다. 아무 잘못 없다”라며 김도란을 다독였다.
그리고 그는 “도란 씨, 저 도란 씨 지켜주고 싶다. 지나간 인연 끊고 저한테 기대면 안 될까요? 저 도란 씨 좋아해요. 도란 씨 가슴 아파할 때마다 가슴 아프다. 도란 씨 웃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