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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가족 사진=KBS2 ‘대화의 희열2’ 캡처 |
9일 오후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에서는 백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지혜 기자는 “좋은 걸 많이 먹었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그런 소리를 가장 많이 듣는데, 가장 억울한 말이 ‘부모 잘 만나서 성공했다’고 하는 것이다”고 답했다.
그는 “난 사업하면서 부모님 도움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부정할 수 없는 건 음식에 대해서 도움을 받았다. 아버지가 미식가였다. 그래서 외식하면 하루에 장소를 7-8번 옮긴 적도 있다”며 “여행도 먹는 것 위주로 간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를 들어서 대천 해수욕장에 간다. 그런데 바다를 안 들어갈 때가 더 많았
MC 유희열은 “아직도 기억나는 음식이 있나”라고 묻자, 백종원은 “콘도그다. 지금은 핫도그라고 부른다. 이걸 옛날에는 많이 안팔았었다”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