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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모 빚투 심경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안재모가 출연했다.
이날 안재모는 “얼마 전에 아버지 빚 때문에 ‘빚투’ 기사가 올라왔다. 그래서 이번에 친구들을 찾을 때도 혹시나 피해자가 있을까 걱정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교회 사람들은 “오히려 우리는 네가 TV에 나와서 더 잘되는 모습을 보는 게 원하는 것이다. 앞으
안재모는 교인들을 만나고 흘린 눈물에 대해 “천만다행이란 생각과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이 감사했다. 오늘 돌아가면 어머니, 아버지께 꼭 전해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 아버지도 아마 이 말을 들으면 같이 우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