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더 콰이엇, 최진성 탈락에 아쉬움 “목소리 좋으나 힘 너무 없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고등래퍼3’ 더 콰이엇이 최진성 탈락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8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3’에는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진짜 나’라는 주제로 팀 대표 선발전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최진성은 “저는 진정성 있는 가사를 썼습니다”라며 “제목은 ‘개개풀어지다’인데 끈끈했던 것이 녹아 없어진다는 뜻입니다. 제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끈끈했던 것들이 녹아 없어졌던 것들에 대해 썼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최진성은 조곤조곤한 래핑에 자전적인 가사를 얹어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가 끝난 후 더 콰이엇은 “제가 굉장히 부러워하는 목소리를 가지고 계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더 콰이엇은 “그런데 지금 힘이 너무 없어요. 구성지게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거 같습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결국 최진성은 130점을 받아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코드쿤스트는 “힘이 없어”라고 말을 보탰고 더 콰이엇은 “힘내세요. 홍삼을 먹으세요”라고 응원했다. 기리보이는 “저도 조용히 말하고 그랬어요. 저처럼 치료되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