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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의 먹다보면’ 돈스파이크가 바비큐 명인에게 소스 레시피를 얻었다.
8일 방송된 MBC ‘돈스파이크의 먹다보면’에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받은 미국 텍사스 바비큐 레스토랑을 찾는 돈스파이크와 존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레스토랑의 70년 역사를 증명하듯, 바비큐는 탁월한 맛을 자랑했다. 다른 바비큐 소스와 달리 레스토랑만의 묽은 소스에 궁금증을 갖게 된 돈스파이크는 셰프에게 “레시피를 공개해줄 수 있으시냐”라고 부탁했다.
이에 셰프는 “케첩, 양파, 물, 소고기 육수를 넣어요”라고 설명했다. 돈스파이크는 “소고기 육수를 넣을 때 뼈도 함께 넣냐, 아니면 살코기만 넣냐”라며 “또 오일은 안 들어가나요?”라고 세세한 정보까지 물었다.
당황한 셰프는 “살코기만 넣고 마가린이 들어갑니다”라며 “묽은 소스라서 마가린을 넣지 않으면 고기를 찍었을 때 흘러내려
돈스파이크는 “자 그럼 이제 만드는 과정을 알려주세요”라고 애원했다. 셰프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부글부글 끓게 놔두세요”라고 비법을 공개했다. 돈스파이크는 “재료의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라고 끝없이 질문했고 셰프는 난처한 듯 돈스파이크를 붙잡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