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미친 듯이 연기하겠다”(공식입장)

↑ 김민준 가족이엔티 전속계약 체결 사진=tvN ‘신분을 숨겨라’ 스틸컷

[MBN스타 김노을 기자] 배우 김민준이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가족이엔티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김민준과 가족이 됐다”며 “그가 연기를 갈망하는 만큼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김민준과 가족이엔티와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김민준은 배우 손병호, 손진환, 재희, 최대성, 문지윤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모델 출신인 배우 김민준은 2003년 MBC 드라마 ‘다모’로 데뷔한 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과묵하고 강인한 캐릭터로 사랑 받았다.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바이크, 제트스키, 패션, 여행, 음악 등 남자들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민준은 “최근 몇 년간 개인 사업들로 인해 작품 활동을 소홀히 한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니 미친 듯이 연기하고 싶다.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른 일은 모두 정리했으며 연기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회사와 식구들을 만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자주 찾아뵙겠다. 좋은 인연을 맺은 새로운 둥지에서 새 마음으로 시작한 만큼 앞으로 배우로서 보여드릴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