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장승조 “’돈꽃’ 오디션 직후 합격, 라인업에 긴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최파타’ 장승조가 ‘돈꽃’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킹 아더’의 배우 장승조, 리사, 임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장승조에 “’돈꽃’에 나왔던 장부천이라고 해서 ‘어머 그 사람’이라고 엄청 좋아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해서 떨리지 않았냐고 ”고 물었다. 장승조는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돈꽃’에서 철부지 재벌3세 장부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에 장승조는 “오디션 보는 그 자리에서 합격했다. 연출자 분이 ‘그런데 잘하셔야 해요’라며 배우 라인업을 알려주셧다”고 운을 뗐다.
장숭조는 “이미숙, 이순재, 장혁 배우가 함께 출연한다 하더라. 합격해서 너무 기쁜데 부담감, 흥분, 긴장이 같이 왔다”며 “그래도 촬영에 들어갔을 때 선배들이 모두 편안하게 대해주셨다”고 답했다.
특히 장승조는 “이미숙 선배님은 겉으로는 세 보이시지만 마음이 굉장히 여리시다. 밥도 잘 사주신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장승조, 임정희, 리사가 출연하는 뮤지컬 ‘킹 아더’는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로, 오는 14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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