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셰므 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
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폴란드 4인방의 한국 여행 4일차가 공개됐다.
프셰므는 친구들과 함께 한국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울산의 한 시골마을로 향했다. 부모님을 보자 반가움의 눈물을 흘렸던 프셰므는 그간 나누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자 프셰므는 좀처럼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지 뭉그적거렸다. 한국 어머니 또한 아쉬워했다.
한국 아버지는 프셰므와 친구들을 울산역까지 바래다줬다. 아버지는 “자고가면 맛있는 것 더 많이 해줬을 텐데”라며 더 챙겨주지 못해 안타까워했다. 프셰므 역시 “슬프고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그때 갑자기 아버지는 “빨리 결혼해. 좋은 여자 있어?”라며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프셰므는 갑작스런 결혼공격에
아버지는 “그거 하고 연애하고 무슨 상관이냐”며 프셰므가 변명할 틈을 주지 않고 결혼에 대한 잔소리를 늘어놨다. 프셰므는 결국 한 마디도 못하고 눈만 깜빡 거렸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