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충무김밥짐 사장님에 조언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거제도 지세포항 충무김밥집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충무김밥집 사장님에게 “동네 분들도 오시는 곳이지만 관광객도 많이 찾아오잖아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백종원은 “속리산에 ‘설악산 더덕백반’이라는 상호가 있다고 생각해봐요”라고 예를 들었다. 백종원은 통영 충무김밥을 거제도에서 만든다는 점을 지적하며 “통영과 거제는 가깝다 생각하지만 외지인이 볼 때 거제와 통영은 별개의 지역이에요”라고 설명
백종원은 “조금만 가면 더 오리지널을 맛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라며 “소비자의 생각에 가깝게 접근해보자는 거예요. 거제의 색깔을 넣으면 거제김밥이 되는 거잖아요”라고 전했다.
사장님은 “재료가 바뀌어야 하잖아요”라고 의견을 밝혔고 백종원은 “맞아요. 거제도의 특산물을 찾아보고 김밥에 쓸 만한 재료를 다시 생각해보자고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