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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의’ 원현준 사진=OCN ‘빙의’ 캡처 |
6일 오후 방송된 OCN ‘빙의’에서는 황대두(원현준 분)의 소름 돋는 행동이 보여졌다.
5년여간 서른 명을 살인한 연쇄 살인범 황대두는 김낙천(장혁진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기 전 미끼로 던져진 여 형사를 죽이기 직전까지 내몰다.
그때 김낙천이 황대두를 발견한다. 그러나 그의 반격으로 결국 사고가 일어난다. 충격에 빠진 김낙천의 모습을 본 황대두는 “미끼를 던졌으면 찌를 끝까지 쳐다보고 있었어야지”라고 말했다.
화가 난 김낙천은 황대두를 죽이려고 하고, 황대두는 이 모습에
결국 붙잡힌 황대두는 “목 졸라 죽이는 게 말이야. 막 살려고 발버둥을 쳐. 근데 마지막엔 저항하지 않아. 힘이 빠져서 그런 것 같지? 아냐. 세상에서 못 느껴본 쾌락을 느끼거든. 네들은 고통만 주잖아. 난 한순간이라도 쾌락을 줬어”라며 소름 돋는 모습을 보였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