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 ‘빙의’ 오늘(6일) 첫방, ‘손 the guest’·‘신의퀴즈’ 흥행 이을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빙의’(극본 박희강, 연출 최도훈)가 오늘(6일) 첫방송한다.
‘빙의’는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송새벽 분)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고준희 분)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 ‘빙의’라는 소재에 두 남녀의 유쾌한 웃음과 가슴 따뜻한 휴먼스토리가 더해진 코믹 스릴러가 펼쳐질 예정이다.
‘빙의’는 장르물의 쫀쫀함과 긴장감은 물론이고, 유쾌한 웃음과 가슴 따뜻한 이야기까지 모두 갖춘 2019년 OCN 첫 수목 오리지널이다. ‘빙의’가 ‘손 the guest’, ‘신의 퀴즈:리부트’에 이어 특별한 장르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영적 세계를 다룬 드라마가 많이 제작되는 시점에서 ‘빙의’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최도훈PD는 “‘빙의’는 ‘손 the guest’, ‘프리스트’와는 조금 다르다. 오히려 ‘도깨비’ 같은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물만 있는게 아니라 판타지, 로맨스, 휴먼 드라마까지 들어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빙의’를 통해 배우 송새벽과 고준희가 장르물에 첫 도전한다. 송새벽은 다소 불량스러운 외모와 거친 입담을 갖고 있는 강력계 형사 강필성역을 맡는다. 고준희는 강한 영적 기운을 갖고 태어난 영매 홍서정으로 분한다. 두 사람이 선보일 4차원 케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빙의’는 ‘신의 퀴즈:리부트’ 후속으로 6일 수요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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