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하시시박, 사칭 피해 호소 “사기 수법 동일, 자료 수집 중”(전문)

↑ 봉태규 하시시박 사칭 피해 호소 사진=하시시박 인스타그램

[MBN스타 손진아 기자]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가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하시시박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XXX라는 분이 저와 남편을 사칭하여 여자 모델들을 노리고 있다는 정보를 여러 차례 입수했다”는 글을 적었다.

이어 “저는 절대로 제 일을 남에게 맡기거나 대신 의뢰하지 않는다”며 이는 사기이고, 수법도 동일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하시시박은 “경찰에 넘기기 위해 자료를 수집 중이다. 직접적인 피해 사례가 있거나 하신 분 꼭 연락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하 하시시박 글 전문.

XXX라는 분이 저와 남편을 사칭하여 여자 모델들을 노리고 있다는 정보를 여러 차례 입수했습니다. 저는 절대로 제 일을 남에게 맡기거나 대신 의뢰하지 않습니다. 사기입니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여러 차례 바꾼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수법은 같습니다. 프로필을 훑어본 후 용인, 수원, 어린이 대공원 등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전화를 먼저 걸게끔 일부러 전화가 한 번 울리고 끊어지고 받으면 끊고 한다고 합니다. 여자가 먼저 매달렸다는 증거를 남기려고요. 경찰에 넘기기 위해 자료를 수집 중입니다. 직접적인 피해 사례가 있거나 하신 분 꼭 연락 바랍니다. 혹 연락이 온다면 저에게 직접 확인해주세요. /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