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MBC 아나운서 출신 자유한국당 전(前) 대변인이 MBC ‘뉴스데스크’를 공개 저격했다.
배현진 전 대변인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만 나가면 ‘다시 좋은 친구 된다’며 잘 배운 멀쩡한 분들이 ‘피구대첩, 양치대첩’ 거짓말하고 패악을 부리고 다른 이들 인격 짓밟으며 인간성과 자존심을 버렸으면 잘-사셔야죠. 이게 뭡니까. 1%가 뭡니까. 혀를 차기도 안타깝습니다”라며 라는 글과 함께 기사 한 편을 링크했다.
배현진 전 대변인이 링크한 기사에는 MBC 노동조합이 ‘뉴스데스크’의 낮은 시청률을 지적하며 경영진을 질타하는 내용의 성명서가 담겼다.
배현진 전 대변인은 지난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2010년부터 8년간 MBC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았다. 2012년 노조 파업 당시 중도 탈퇴해 타 직원들과 갈등을 빚었던 배현진 전
퇴사 후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았던 배현진은 현재 홍준표 자유한국당 의원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제작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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