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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가 ‘자연인’ 이승윤 효과에 힘입어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3.4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011%보다 1.4%가량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윤은 “자연인들에게 받은 재료가 많다. 불로장생할 수 있는 냉장고다”라며 백도라지, 칡, 뽕잎, 상황버섯주 등 귀한 재료들이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했다.
특히 셰프들의 입을 벌어지게 만든 식재료는 ‘멧돼지 다리’였다. 이승윤은 “촬영 갔다가 오는 길에 자연인 분들이 산에서 내려오시다가 주셨다”고 말했다.
이날 이승윤은 함께 출연한 류슈영과 대학 시절 전통무예동아리 추억을 회상하며 합동 차력쇼를 펼치기도 했다. 이승윤은 “류수영이 쌍절곤을 잘해서 뽑았다”라며 “(류수영과) 언젠가는 한 프로그램에서 만날 일이 있을 거라고 했는데 그 말이 21년 만에 이뤄졌다”고
류수영은 이소룡 뺨치는 쌍절곤 쇼를, 이승윤은 화려한 불쇼로 다시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 듯한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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