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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치’ 정일우, 박훈 사진=SBS ‘해치’ 방송화면 캡처 |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과 달문(박훈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달문은 민심을 흔들고, 자신의 뜻대로 쥐고 흔들었다.
이를 알게 된 이금은 “역시 자네가 민심을 흔들고 있군”이라며 “관직에 오른 이들의 횡포가 자네와 식솔, 백성에게 향하지 않을까? 나도 상관없을 줄 알았네, 가히 내 아우를 향하기 전까지”라며 화살을 쏘아 올렸다.
이에 달문이 “협박이십니까?”라고 묻자 이금은 “나도 양심이 있어, 아무 것도 없이 내편이 되어달라고 안 해. 허나 백성의 편이 되어주게”라고 말했다.
이금의 말에 달문은 “어좌를 노리십니까? 못하실 겁니다. 결코
달문의 무시에 악에 바친 이금은 “해낸다면? 내가 해낸다면 어쩔 텐가. 내가 조선의 가장 왕다운 왕이 된다면”이라며 왕이 되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