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2’ 김숙, 소지한 필리핀 화폐 구권이라는 소식에 ‘망연자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서울메이트2’ 김숙이 필리핀 화폐가 신권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에 당황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에는 필리핀 슈퍼마켓을 구경하는 산다라박, 김숙,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필리핀 쌍둥이 호스트와 함께 마켓을 찾은 세 사람은 사고 싶은 상품을 마음껏 쇼핑카트에 담았다. 산더미 같은 산다라박의 쇼핑품목에 김숙은 “내가 돈 낼게”라고 지갑을 열었다.
자신이 산 물건까지 한꺼번에 사려던 김숙은 “옛날 돈이라서 지금은 쓸 수가 없어요”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김숙이 고이 간직하고 있던 필리핀 구권은 2017년 12월부터 사용이 불가했던 것.
수십만원이 쓸모없는 돈이 되자 김숙은 “얼마나 애지중지 모았던 건데”라고 망연자실했다. 김숙은 “계산이 정말 안돼요?”라고 믿지 못했고 결국 김영철이 대신 계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