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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최수영 주연 ‘막다른 골목의 추억’ 사진=트리플픽쳐스, 리즈필름 |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작가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한일 양국에서 주목 받고 있다.
애인을 찾아 나고야에 간 한국인 여행객 유미가 우연히 들른 막다른 골목의 카페 ‘엔드포인트’에서 카페 점장 니시야마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인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낯선 도시에서 찾아 온 감성멜로’로 4월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나고야 아이 치큐우하쿠 기념공원의 벚꽃을 배경으로 유미 역의 최수영과 니시야마 역의 다나카 슌스케가 활짝 웃으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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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최수영 주연 ‘막다른 골목의 추억’ 사진=트리플픽쳐스, 리즈필름 |
포스터 상단에는 ‘힘겨운 날, 가만히 열어보고 싶은 이야기’라는 카피가, 힘든 시기를 지나오는 사람들에게 두 사람이 벚나무 아래서 차 한잔을 건네며 쉬어가도 괜찮다는 듯, 관객들의 마음을 편하고 따스하게 물들이고 있다. 힘겨운 날, 만개한 벚꽃은 아이러니하게도 살아갈 힘을 줄 수도 있다는 의미를 전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메인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스
한편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오는 4월 4일 리미티드 극장 개봉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