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닉쿤이 잘생겼다는 말에 부끄러워했다.
4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2PM 닉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닉쿤은 자신의 솔로 앨범에 대해 말했다.
닉쿤은 “2PM에서 파트가 제일 없는 멤버인데 쿤서트에서 팬분들에게 ‘멤버들이 (군대) 가 있는 동안 외롭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하며 솔로 앨범을 내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닉쿤의 이번 앨범은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고. 닉쿤은 “풀로 활동하려는 건 아니고 선물이다. 그래도 성의 없이 내는 건 아닌 거 같아 열심히 했다”며 “첫 앨범인데 제대로 해야 할 것 같아서 자작곡으로 꾸몄다”고 고백했다.
한 청취자는 닉쿤에 “잘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닉쿤은 “기분 좋은데 부끄럽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동안 비결에 대해 닉쿤은 운동을 꼽으며 “배드민턴도 치고 헬스장은 거의 매일 간다”고 밝혔다.
닉쿤은 국내 개봉을 앞둔 태국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Brother of the year)’로 ‘국민 남친’, ‘국민 남편’으로 등극했다고.
닉쿤은 연기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그 동안 착한 역할을 많이 했다. 다음엔 좀 더 강하고 나쁜 남자 같은 스타일의 역할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DJ송은이가 “닉쿤 씨에게는 다크한 면이 없을 거 같다”고
한편, 닉쿤은 지난달 18일 첫 솔로앨범 ‘미(M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럭키 참(Lucky Charm)'은 닉쿤의 달콤한 목소리와 감성적이고 따스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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