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정현(39)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정현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며 직접 4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정현은 “사랑하는 예비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으로 저희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며 “4월 7일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정현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가 이정현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정현의 예비신랑은 세 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결혼식은 예비남편이 비연예인인 것을 고려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한다.
이정현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그러면서도 이정현의 나이와 남편 직업 등에 관심을 쏟기도 했다.
특히 이정현의 나이가 눈길을 끌었다. ‘동안의 대명사’ 이정현의 미모는 3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다. 누리꾼들은 이정현의 결혼 소식에 더불어 이정현의 인형 같은 동안 외모에 또 한번 놀랐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해요. 행복하게 예쁘게 잘 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워낙 동안이시라 남편이 연하인 게 티가 안 날 것 같아요. 오히려 정현씨가 어려 보일 듯”, “정현 언니 워낙 동안이라 신랑 분이 연하여도 상관 없을 거예요”, “내 첫사랑인 언니가 결혼하다니..언니 행복하게 사세요”, “테크노 여전사가 결혼이라니.. 축하 드려요”, “야무지고 똑똑한 분이니 좋은 신랑감 만났을 거라 생각해요. 늘 행복하시길”, “이 누나도 뱀파이어 중 한 사람이지..정말 동안이다” 등의 반응으로 이정현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했다. 배우로 데뷔한
wjle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