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빅스 엔·정진운, 오늘(4일) 나란히 입대 [M+이슈]

↑ 샤이니 키 빅스 엔 정진운 군입대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그룹 빅스 멤버 엔, 그룹 샤이니 멤버 키, 2AM 출신 정진운이 오늘(4일) 입대한다.

4일 엔, 키, 정진운이 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 복무한다.

키는 샤이니 멤버 중 온유 다음인 두 번째로 군대에 입대한다. 그는 입대를 하루 앞뒀던 지난 3일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키는 팬들에게 “많이들 서운해하시고 섭섭해 하시겠지만 앨범 공백기에도 이정도 시간 기다려 보셨던 걸로 알고 저도 많은 걱정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입대를 하루 앞두고 SNS를 통해 자신의 진심이 담긴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키는 “많이들 서운해하시고 섭섭해 하시겠지만 앨범 공백기에도 이정도 시간 기다려 보셨던 걸로 알고 저도 많은 걱정 없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라고 전했다.

빅스 엔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입대한다. 그는 지난달 팬카페를 통해 “한동안 못 본다고 생각하면 아쉽고 서운한 마음도 크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책임감을 다하는 것뿐이니까 묵묵히 응원을 보내주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늘 고맙고 고맙습니다”라고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말했다.

정진운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이렇게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 적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 모든 전기를 다 내리고 먼지 안 쌓이게 덮어버린 내 책상 보니까 기분 이상하다”며 “금방 다녀와서 좋은 노래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입대 전 콘서트를 열어 직접 팬들에게 “다녀와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세 사람은 동시에 군악대에 합격, 조용한 입대를 원해 별도의 행사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