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원 아나운서 결혼 사진=DB |
KBS 관계자는 4일 오전 MBN스타에 “정지원 아나운서가 4월 6일 오후 서울 모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예비신랑은 독립영화를 연출한 영화감독이며, 두 사람은 1년 정도 열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TV리포트는 정지원 아나운서의 결혼소식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지원의 예비신랑은 5살 연상의 훈남 영화감독이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2월게 연인이 됐다.
정지원은 해당 매체를 통해 예비신랑에 대해 “어떤 얘기를 하든 대화가 잘 통하고, 편안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꿈을 가지고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좋았다. 저랑 하는 일이 반 정도는 비슷하고, 서로 이해해줄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것 같다”며 “좀 더 겸손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그리고 예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정지원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IQ 156의 멘사 회원이기도 하다. KBS 공
정지원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2007년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고, 2012년에는 34회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바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