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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인권이 정글 생존기에 합류, 사전 인터뷰에서 굳건한 의지를 다졌다.
2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채텀’에서는 김병만·돈스파이크·김인권·김종민 등 출연자들이 체텀 섬에서 생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채텀섬은 뉴질랜드에서 동쪽으로 약 800㎞ 떨어진 섬으로 제주도의 약 절반 크기다.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탓에 원시 그대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김인권은 시작 전 인터뷰에서 텀블링을 선보이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고, 김병만이 자신의 팬이라며 환상의 호흡이라며 자랑했다.
정글 생존에 처음 도전한 김인권은 "사냥하고 싶어서 새총을 준비했다"며 "집 짓기에 필요한 도끼와 줄
이어 "젊은 시절에는 야성이 있었는데 그걸 잊고 살았다"며 "이번 기회에 야성을 되찾아보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채텀’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judith@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