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부 살인범 서천 살인사건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캡처 |
1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서천 살인사건에 대한 진실을 다뤘다.
이날 경찰 측은 “현장이 너무 이상했다. 토마토 케찹이나 마요네즈가 있더라”며 “변사자의 옷을 벗기자 허벅지에 자상이 많았다. 세탁실에 피 묻은 이불이 있었고, 배개 보를 펴치고 확인해보니 양손 손목이 묶여 있었고, 흰 가루가 묻어 있었다”고 말했다.
피해자의 친구는 “피해자는 3억 원짜리 집이 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나보고 CCTV를 설치할 테니 같이 살자고 하더라. 너무 무서워서 가스총도 사겠다고 했다”며 “그 이후 전화를 해봤더니 연락이 끊
피해자를 살인한 남성은 다름 아닌 그의 아들이었다. 친부 살인범은 그 이후 2건의 살인 사건을 일으키며 연쇄 살인범이 됐다.
수색 8일 후 붙잡혔던 양 씨(살인범, 가명)는 “전문 킬러에게 교육을 받았다”며 “전문 킬러가 되기 위해 그 사람에게 지시를 받고 움직였다”고 주장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