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빈 “윤봉길 의사 후손…할아버지의 뜻 기억하며 살 것”

↑ 윤주빈 윤봉길 사진=KBS2 ‘100주년의 봄’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100년의 봄’ 배우 윤주빈이 윤봉길 의사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지난달 28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이 KBS2를 통해 생중계 됐다.

이날 윤주빈은 윤봉길 의사가 자신의 큰할아버지란 사실을 말하며 독립 운동 당시 사진을 보고 감회에 젖었다.

그는 “저희 할아버지가 큰할아버지(윤봉길 의사)가 중국에 갔을 때 굉장히 좋아했다고 했다더라. ‘내가 드디어 해방됐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할아버지의 용기 덕분에 대한민국은 독립의 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렸고, 그로 인해 대한민국의 역사는 바뀌었다”고 말했다.

윤주빈은 “할아버지의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살겠습니다”고 다짐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