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류준열의 논스톱 활약은 2019년에도 계속된다. 충무로부터 TV안방극장까지 거침없이 사로잡은 ‘소’ 준열의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류준열은 지난 1월 영화 ’뺑반’에 이어 2월에는 JTBC 신규 예능 ’트래블러’를, 3월에는 영화 ’돈’으로 TV와 스크린을 오고가며 맹활약 중이다.
올해의 시작을 알린 ‘뺑반’은 그의 고군분투가 아쉽게도 연출의 한계와 진부한 전개로 흥행에 참패했지만 그의 인간 적인 면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트래블러’는 예상보다 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며 인기 몰이 중이다.
이 가운데 오는 3월 개봉을 앞둔 ’돈’에 대한 관심 역시 덩달아 뜨겁다. 영화는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류준열은 극 중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 역을 맡아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일현은 꿈을 향해 가기 위해 선배들의 커피 취향까지 다 꿰고 각종 배달음식을 책상 위에 대령하고, 상사의 명이라면 뭐든 다 하는 열정으로 가득 찬 인물.
류준열은 실적 빵빵한 선배들과 달리 실적 0원의 신세를 면치 못해 절망하는 모습부터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과정에서 오는 조바심과 불안감, 큰 돈을 만지게 된 후 변화된 모
자타공인 노력의 아이콘, 열정 그리고 청춘의 아이콘인 그가 열일 행보를 통해 올해에는 어떤 새로운 수식어를 달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뺑반’의 아쉬움을 ‘돈’으로 다시금 달랠 수 있을 지, 열일 행보에도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으로 아쉬움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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