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 류준열이 비냘레스 여행을 즐겼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에는 쿠바 아바나에서 일출을 보러가는 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바나에서 일출을 본 류준열은 미리 예약한 택시를 타려고 그곳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택시 기사의 사정 때문에 비냘레스까지 운행이 불가했고 류준열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낙담했다. 설상가상으로 다른 택시들까지 비냘레스까지의 운행을 거부하는 상황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류준열은 은색 올드카 택시를 탈 수 있었다. 2시간 후 류준열은 조용한 전원마을 비냘레스에 도착했다. 류준열은 신비로운 계곡과 느긋한 주민들의 일상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류준열은 볼수록 신기한 비냘레스의 카르스트 지형에 연신 감탄했다.
다음 날 류준열은 비냘레스의 안개 낀 풍경 속에서 조식을 즐겼다.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즐기던 류준열은 “제훈이 형이 왔어야 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류준열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동네 구경을 나섰다.
동네를 둘러보던 류준열은 집집마다 흔들의자에 앉아있는 인형에 궁금증을 표했다. 마을 주민은 “새해가 되는 날 인형을 불태울 거예요”라며 인형이 액운을 날려줄 거라 설명했다. 류준열은 중요부위(?)까지 완벽하게 묘사된 인형의 디테일에 한바탕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숙소로 돌아온 류준열은 일몰 촬영에
또 류준열은 “이렇게 흔들의자에 앉아서 지난날을 되돌아봐요”라며 “오늘 같은 시간들이 굉장히 좋아요. 쿠바 여행하는 중에 오늘이 제일 좋았던 거 같아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