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배우다’ 홈파티를 진행하는 다섯 배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에는 오배우(다섯 명의 배우)가 한 곳에 모여 홈파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배우는 제작진에서 준비한 잠옷을 입고 파자마파티에 동참했다. 동물 모양의 파자마에 이미숙은 “이걸 어떻게 입어”라고 투덜댔지만 “입으니까 진짜 편하다. 이런 옷은 눕방이 제격이지”라고 돌변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남상미의 친구 지은과 정영주의 지인인 배우 고동욱, 이건희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게임 진행자로 활약하게 된 고동욱은 참가자끼리 손을 포개고 특정 층수에 걸리는 사람이 걸리는 아파트게임을 설명했다.
고동욱은 “얼굴에 점을 붙일 거다. 스티커가 있다”라고 벌칙을 소개했다. 아파트게임이 시작됐고 쉬운 난이도의 게임이었지만 김용건이 두 번이나 실수를 하는 바람에 얼굴에 점을 붙이게 됐다.
이후 무표정으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 칭찬을 해야 하는 ‘칭찬해 게임’이 이어졌다. 이미숙은 김용건의 “예쁘다”는 칭찬에 헤벌쭉하고 웃어 벌칙에 당첨됐다. 또 이미숙은 이건희를 보고 “생전 처음 보는 아이인데 무슨 칭찬을 하냐”라고 웃음이 터져 계속 벌칙을 받았다.
다음으로 클레오파트라 게임이 시작됐다. 게임은 순서가 지나면서 “안녕, 클레오파트라. 세상에서 제일가는 포테이토칩”이라는 대사를 한 음씩 높이는 방
이어 두 팀으로 나뉘어 몸으로 단어를 표현하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이 진행됐다. 평소 화를 자주 내 ‘버럭 정수’라는 별명을 가진 박정수는 게임을 위해 춤까지 선보였다. 박정수의 선전으로 정수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김용건은 “잘하네. 문제가 유출됐나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