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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왕님 보우하사’ 결방 사진=‘용왕님 보우하사’ 방송 캡처 |
27일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측은 북미 정상회담 특집 방송 관계로 이날과 오는 28일 결방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용왕님 보우하사’ 29회에서 마영인(오미연 분)은 서필두(박정학 분)가 내민 자신의 해임 건의안에 충격을 받고 실신했다.
마영인은 급하게 서랍에 있던 약을 먹었지만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서필두는 해임 건의안에 마영인의 지장을 강제로 찍으려 했다. 마침 회장실을 찾아온 심청이(이소연 분)은 쓰러진 마영인을 보고 크게 놀랐고 서필두는 벽 뒤에 숨어 사악한 눈빛으로 심청이를 지켜봐 심상찮은 전개를 암시했다.
마풍도(재희 분)는 서필두를 찾아가 “저희 엄마 돌아가셨던 거 모르셨던 일이냐?”며 “그래서 엄마가 프랑스에 계시다는 거짓말을 한 거냐?”고 소리쳤지만, 서필두는 “난 회장님 지시에 따랐을 뿐”이라고 응수해 또 한 번 특유의 뻔뻔함을 드러냈다.
백시준(김형민 분)은 여지나(조안 분) 회사에 찾아와 “퀵이 왔다”며 상자를 건넸다. 하지만 배달된 상자에는 얼굴에 구멍이 난 섬뜩한 사진이 들어 있어 조안과 직원들을 크게 놀라게 했다.
이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선 심청이가 경찰에 체포된 모습이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 30회는 오는 3월 1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