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환 탈퇴 “새로운 음악 위해”→쏟아지는 응원 “슬프지만 응원해요”

↑ 성진환 탈퇴 사진=DB

[MBN스타 김노을 기자] 성진환이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성진환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음악을 위해 저는 사랑하는 스윗소로우를 떠난다. 저의 복귀를 기다리신 분들께는 그저 죄송한 마음뿐이다.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존경과 응원을 보낸다. 새 음악과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며 스윗소로우 탈퇴를 직접 밝혔다.

성진환은 지난 2005년 스윗 소로우 1집 앨범 ‘Sweet Sorrow’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듬해 SBS 드라마 ‘연애시대’ OST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이 인기를 모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가요제 특집에 출연해 더욱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12월에는 건강 문제로 음악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성진환의 탈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스윗소로우 네 명의 화음을 잊을 수 없을 거다” “어떤 음악을 하든 항상 응원합니다” “언제까지나 기다릴게요” “원하는 음악으로 금방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슬프지만 그 결정 존중합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