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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태희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가운데, 남편 비(정지훈) 주연의 ‘자전차왕 엄복동’ VIP 시사회에 불참한다.
26일 김태희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에 따르면 김태희는 이날 진행되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VIP 시사회에 불참한다. 김태희는 당초 남편 비가 주연을 맡은 ‘자전차왕 엄복동’을 응원하기 위해 VIP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비는 27일 개봉을 앞둔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주인공 엄복동 역을 연기했다. 김태희는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비를 위해 시사회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비 역시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김태희가 VIP 시사회에 올 것”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특히 SBS 드라마 ‘용팔이’(2015) 이후 결혼과 육아에 몰두해 온 김태희의 참석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둘째를 임신 중인 김태희는 최종적으로 VIP 시사회에 불참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앞서 김태희의 임신 소식은 이날 오전 전해졌다. 김태희 소속사 측은 “김태희가 최근 둘째를 임신,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혔다. 이어 “지난 2017년 10월 첫째 딸을
김태희와 비는 공개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1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태희는 그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약 1년 6개월 만에 둘째 소식을 전한 김태희와 비 커플에 응원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