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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김정훈(39)이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됐다. 임신과 중절 요구로 인한 갈등이 문제가 됐다.
26일 뉴스1은 "법조계에 따르면 김정훈와 연인 관계이던 A씨(30)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김씨가 A씨에게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권유했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임신 이후 아이의 출산을 두고 김정훈과 갈등이 깊어졌으며, 김정훈이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임신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툼이 지속되던 중 A씨가 살던 집의 계약기간이 만료돼 부모님이 있는 본가에 들어가 살겠다고 하자, 김정훈이 자신이 집을 구해주겠다며 두 사람이 집을 함께 구했다는 내용이 소장에 담겼다.
A씨는
김정훈은 최근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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