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전곡 ‘We made’…(여자)아이들의 매혹적 유혹 ‘세뇨리타’(종합)

↑ (여자)아이들 컴백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여자)아이들의 매혹적인 유혹이 시작된다.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의 새 앨범 ‘I mad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공개되는 새 앨범 ‘I made’는 미니 1집 'I am'의 연장선인 'I' 시리즈로, 수롤곡 전곡을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신보 타이틀곡 'Senorita'를 비롯해 'What's Your Name', '싫다고 말해', '주세요', 'Blow Your Mind'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는데, 리더 소연은 무려 4곡에 작사, 작곡하며, 아이들의 음악적 색을 이끌어나가는 면모를 발휘했다.

이전 앨범 'I am'에서는 (여자)아이들이 누구인지, 그들의 각자 어떤 매력을 지녔는지 보여주었다면 이번 'I made' 앨범을 통해서는 더욱 성숙해지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 (여자)아이들 컴백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LATATA(라타타)'와 '한(一)'를 히트 시킨 리더 소연이 나선 ‘세뇨리타’는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담은 당당한 노랫말과 한층 짙어진 (여자)아이들의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Dance-pop 장르의 곡이다.

소연은 스페인어를 강렬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현지분들의 도움을 받기까지 했다. 한 소절, 한 소절 심혈을 기울인 소연은 “모든 곡에는 아이들의 색이 가득 담겨 있는데 ‘세뇨리따’를 통해서는 강렬한 아이들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앨범 프로듀싱 하는 게 꿈이었던 소연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 꿈에 한 발 다가갔다. 그는 “그 사람의 생각을 더 알 수 있기 때문에 앨범 전체의 곡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번에는 앨범에 신경을 써보고자 만들어봤다. 아무래도 제 곡이 한 곡이 나오는 게 떨리는데 4곡이 나오니 엄청나게 떨린다”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모든 곡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소화한다고 확신한 여자(아이들). 한정된 음악이 아니라 어떤 장르든 여자(아이들)만의 음악으로 만들 수 있음을 자부했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매력은 신비로움인 것 같다. 어떤 곡이든 잘 소화한다. 멤버마다 개성이 있어서 한 파트, 한 파트가 다 다르다. 그러나 모여 놓으면 조화롭다. 이게 아이들의 색이다”고 말했다.

(여자)아이들의 매혹적인 유혹 ‘세뇨리타’. ‘라타타’ ‘한’에 이은 (여자)아이들의 히트곡이 탄생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