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측, 악플러 고소 예고…”합의 없는 강력한 대응할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악플러에 칼을 빼들었다.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사는 현재 소속 아티스트 박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 결과 박봄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악성 댓글,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자체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더불어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며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그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며, 합의 없는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며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수집을 통해 박봄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팬들에 악성 루머 자료 제보를 받으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한편, 가수 박봄은 긴 공백을 끝내고 오는 3월 컴백을 앞뒀다. 박봄의 새 앨범 타이틀곡 작업은 스타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맡았으며, 앨범에는 박봄과 함께 2NE1으로 활동했던 가수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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