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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성접대 의혹 사진=DB |
26일 SBS funE 측이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가 해외투자자를 상대하는 도중 “클럽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 불러라”고 지시했다.
승리는 지난 2016년 요식업과 엔터테인먼트 등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유리홀딩스를 설립했다. 이 때문에 이미 지난 2015년 말부터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승리는 공동대표 유 모 씨와 직원 김 씨랑 함께 있는 단톡방에 “투자자 B씨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고 클럽 아레나 메인 자리 잡고”, “여자는? 잘 주는 애들로” 등 성 접대로 추측할 수 있는 말을 꺼낸다. 당시 투자자 B씨는 여성이었으나 함께 동행한 사람은 남성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지드래곤의 진급 누락 의혹도 제기됐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5일 육군 3사단 포병연대에 배치된 권지용은 복무한지 11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병 신분인 것이다. 그가 진급이 누락된 이유로는 잦은 휴가로 추측됐다.
승리의 성접대 의혹부터 지드래곤의 진급 누락까지 하루에 여러 사
승리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걸로 알려졌던 클럽 버닝썬의 성추행, 폭행, 마약 혐의로 곤욕을 치뤘으며 지드래곤 또한 군 입대한 동안 여러 차례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 과연 YG엔터테인먼트는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