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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 안현모가 라이머의 특급 외조에 즐거워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목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안현모를 위해 외조를 펼치는 라이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안현모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와중에 통역 행사에 가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라이머는 아내에 "머리라도 감겨줄까?"라며 걱정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라이머는 욕실로 의자를 가져와 안현모를 앉힌 채 머리를 감겨줬으나 어설픈 솜씨라 안현모가 불편해했다. 안현모는 "머리에 물 묻힌 거 맞냐? 거품도 안 나고 물이 다 마른 것 같다”라며 “살살해라. 힘들다. 진짜 불편하다”라며 투정을 부렸고 라이머는 서툰 손길으로 머리를 감겨 주다가 안현모의 옷을 적시기까지 했다.
영상을 보던 김이나는 “나였으면 화냈다”라고 말했고 안현모는 “지금 아니면 언제 이런 오퍼를 하겠냐”라며 라이머
한편, 지인들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안현모와 라이머는 약 4개월여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