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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정겨운 아버지 파킨슨병 고백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설을 맞아 부모님을 찾아뵌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겨운은 “제 가족은 어머니, 아버지, 남동생이다”라며 “어머니는 어릴 적부터 농사를 좋아하셨고, 아버지께서는 몸이 좀 편찮으셔서 현재 일을 쉬고 계신다”고 가족을 소개했다.
이어 “아버지가 파킨슨병에 걸리신 지 한 7~8년이 됐다. 지금은 테니스도 치실 정도로 많
정겨운은 오랜만에 만난 아버지에게 “편찮은 데 없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아픈 데 없다”며 담담히 말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그의 아버지는 또 “너희가 예쁜 손주를 꼭 낳았으면 좋겠다”고 작은 바람을 전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