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아들 봉연이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생애 최초 아빠 콘서트에 참여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조성모는 자신의 콘서트 리허설에 아들 봉연과 함께 했다.
봉연은 리허설장에서 아빠의 히트곡 노래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거나 노래를 흥얼거리는 듯 공연 분위기에 흠뻑 취해 있었다.
특히 무대에서 나오는 '상어송'에 맞춰 무대에서 흥을 감추지 못했다. 봉연의 앙증맞은 무대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공연이 끝난 후 조성모는 팬들과의 뒤풀이를 위해 식당을 찾는데. 그곳에서 조성모 얼굴이 담긴 가면을 쓰고 있는 팬들을 보고 깜짝 놀라며 감탄했다.
이어 팬들은 봉연 얼굴이 새긴 대형쿠션을 선물로 줬고, 봉연이 기뻐하며 쿠션으로 달려가 앉는 퍼포먼스를 선사해 식당 안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박주호의 딸 나은이는 시력검사 하는 박주호를 걱정하고 나섰다.
박주호는 나은이와 함께 새 안경을 맞추기 위해 안경원을 찾았다. 나은이는 안경원에 비치된 선글라스를 이것저것 써보며 호기심을 보였다
아빠 박주호가 시력검사를 하자 이 모습을 본 나은이는 "아빠 어디 아파?"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박주호가 "아빠 눈이 잘 안보여"라고 하자 "나은이는 보여?"라면서 박주호의 손을 꼭 잡아주고 입맞춤을 해 시청자들을 흐믓하게 했다.
나은이는 이후 미카엘의 가게를 찾았다. 독일어로 나은이에게 대화하자 나은이의 유창한 독일어 실력에 미카엘이 깜짝 놀라기도.
미카엘이 나은에게 빵만들자고 제안하자 나은이는 흔쾌히 수락했다. 예쁜 요리모자를 쓰고 도전한 나은이는 '반죽치대기'까지 보이는 열정을 보였다.
미카엘을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운 지인 한현민. 함께 요리를 하기 위해 앞치마를 맸다. 미카엘의 조카가 밀가루를 뒤짚어 쓰거나 계란을 깨며 싱크대를 난장판을 만들자 나은이는 누나답게 말슴히 치워줬다.
이윽고 빵 만들기에 도전한 나은. 야무진 요리로 쿠키와 컵케이크 만들기에 성공했다.
샘해밍턴은 아들 윌리엄과 밴틀리함께 보양식을 먹기위해 식당을 찾았다.삼계탕과 추어튀김 등 각종 음식을 시킨 샘은 아
윌리엄은 과거 설탕을 넣으면 음식이 맛있다는 기억을 되새겨 음식에 설탕을 부은 후 한 입 먹었다. 이내 입에서 음식을 뱉어버리는 귀여운 모습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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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