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 고준에 공개 경고 "정동환 네가 죽였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승희 객원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이 시상식 마이크에 대고 고준에게 경고했다.
23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의 억울한 죽음을 본격적으로 파헤치는 김해일(김남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철범(고준 분)은 이날 '구담구를 빛낸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이때 시상식 단상에 오르려는 김해일을 사람들이 가로막았다.
황철범의 부하 장룡(음문석 분)이 김해일을 가로막자 "신부님 때리면 지옥가요"라며 분노를 드러냈고 장룡을 돌려차기로 제압했다.
단상에 오른 김해일은 "황철범 형제님이 큰 상을 받게 된다고 하여 축하하러 올라왔다"며 "지금 이곳에 아주 강한 사탄의 기운이 세게 느껴진다"고 서늘하게 말했다.
한편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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