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V라이브 도중 눈물을 쏟은 데 대해 소속사 측이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알렸다.
선미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선미 개인 SNS를 통해 업로드한 알약의 경우 촬영 현장 소품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V라이브의 경우 팬들과 소통 중 감정의 흐름에 따라 일어난 일로 특별한 이유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고 말했다.
선미는 지난 2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갑자기 울컥한 듯 눈물을 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선미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고, "제가 원래 잘 안 우는데"라고 말하면서도 쉽게 눈물을 그치지 못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팬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고 선미는 감정을 추스르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방송 후에도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선미는 트위터를 통해 “걱정하지 마요 진짜! 저 진짜 괜찮아요. 걱정시켜서 미안해요. 근데 걱정할 일 아니에요. 울지 마요”라는 글을 남기며 거듭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선미는) 별 일 아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전했다.
오는 24일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특이한 근황도 없다고. 현재 선미는 콘서트 막바지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선미는 오는 24일 데뷔 첫 월드투어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 서울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다음은 선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수 선미에 관하여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현재 선미 개인 S
선미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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