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 김원효 이현정 사진=‘개그콘서트’ |
오는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이런 사이다’에서는 고3을 앞두고 있는 아들을 위해 여행을 떠나려는 김원효와 이현정 부부의 불꽃 튀는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이런 사이다’는 김원효와 이현정의 브레이크 없는 폭주 기관차 급 말발과 예측불허의 비유로 유치찬란하면서도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언쟁을 선보이며 매주 독보적인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곧 고3이 될 아들을 위해서 해외 여행을 제안하는 아내 이현정과 이를 극구 반대하며 국내 여행을 주장하는 남편 김원효의 현실감 넘치는 갑론을박이 펼쳐진다. 유럽의 로망을 꿈꾸는 이현정과 국내의 편안함을 만끽하고 싶은 김원효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말싸움의 기술을 선보여 객석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고.
또한 기상천외하지만 묘
태풍이 지나가도 꺾이지 않을 기세의 두 사람을 한 방에 녹다운(Knock down)시킨 정승빈의 치명타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