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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엑소(EXO) 찬열이 차세대 열정남으로 본인만의 뜨거운 열정을 내비쳤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주역 박훈, 한보름, 이시원, 찬열이 출연했다.
이날 찬열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찬열떡볶이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3년 전 떡볶이를 만들고 SNS에 레시피를 공유했던 찬열은 “지금 다시 뜬 게 저도 의아하긴 한데 SNS에 찬열떡볶이가 맛있다는 말이 많더라고요”라며 “정말 뿌듯해요”라고 전했다.
찬열은 “적당히 과한 열정은 몸에 이롭다”라는 인생의 좌우명을 공개했다. 데뷔 이후 많은 취미를 찾았다는 찬열은 “몸도 건강해지고 사람이 활발한 사람이 되는 구나”라며 “그런데 과한 열정은 안 좋은 거 같아요. 다친 적도 있고 몸이 너무 소중한 직업이라서요”라고 설명했다.
또 찬열은 SM핼러윈 때 경험담을 털어놨다. 찬열은 “아이언 맨 복장을 입고 대박이 났다. 그래서 그 다음 해에 데드풀 의상을 입자고 결심했다”라며 “핼로윈 한 달 남은 시점에 데드풀 디자이너랑 실제로 연락을 해서 의상을 만들어달라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찬열은 “제 소개를 정중하게 하고 ‘핼러윈 평정해야 해요. 부탁해요’라고 빠른 배송을 신신당부 했다”라며 “제 이야기를 들은 디자이너가 4~5일 만에 의상을 만들어서 특송으로 보내줬는데 며칠이 지나도 안 오더라”라고 털어놨다.
핼로윈이 다가올수록 점차 초조해졌다는 찬열은 “알고 보니 데드풀 의상의 총, 칼 모양 때문에 미국 세관에 걸려있었던 거였어요”라며 “결국 핼로윈 당일까지 오지 않았고 2018 핼로윈 파티에 안갔어요”라고 토로했다.
찬열은 “그것만 입었으면 1등인데 다른 사람이 1등 하는 거 절대 못보겠어서 안 갔어요”라
한혜진은 열정의 아이콘 유노윤호 이야기를 꺼내며 “유노윤호 씨보다 더 엄청난 열정남인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찬열은 “승부가 걸려있으면 열정이 불타는 거 같아요”라고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