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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다이어트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최민환 이야기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의 다이어트 고군분투기가 그려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율희는 “혼자 먹어서 미안하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최민환은 인터뷰에서 “조만간 일본에서 팬 미팅이 있다. 살 빼라고 해서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현재 일주일 정도 됐고 1~2kg 정도 빠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때 형님 같은 46세 장인어른이 과메기를 사들고 등장했다. 이에 최민환은 다이어트 중이라며 먹지 못한다고 정중히 사양했다. 이에 장인은 “다이어트 하는 줄도 모르고 잘못 사왔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장인은 앞서 사위 최민환이 사준 장난감을 조립하기 위해 집을 방문한 것.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장난감 조립에 푹 빠졌다. 이를 지켜보는 짱이엄마 율희는 하품까지 하며 존재감 없는 모습으로 폭소케 했다.
하지만 공복 이후, 장인이 치킨을 먹자고 하자, 최민환은 치믈리에 자격증이 있다고 자랑했다. 그는 “치킨 맛만 봐도 어떤 브랜드인지 다 맞춘다”고 호언장담했
하지만 밑간만 먹어봐도 알 수 있다는 최민환은 치킨 맛을 보고 “맛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도저히 모르겠네. 근데 이거 어디 (브랜드)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를 본 MC 팽현숙은 “자격증 핑계대고 너무 먹는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