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언니네’ 고성희와 김동욱이 영화 ‘어쩌다, 결혼’의 천만 관객 달성 공약을 내걸었다.
20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영화 ‘어쩌다,결혼’의 배우 고성희와 김동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동욱은 영화 ‘어쩌다, 결혼’을 소개하며 “손익분기점을 말하기도 쑥스럽다. 저예산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고성희는 “그런데 천만 관객 공약은 이미 걸었다. 저와 김동욱 오빠, 황보라 언니까지 각자 결혼하는 거다”라고 밝혀 DJ들을 놀라게 했다.
DJ김숙은 “공약 잘못 걸면 큰일난다. 윤정수 씨와 ‘님과 함께2’ 시청률 7% 넘기면 결혼하겠다고 했는데 6.7%까지 올랐다. 그래서 윤정수 씨와 저 둘 다 서로 하차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동욱과 고성희는 “서로 결혼 상대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둘 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성희는 “좋다. 사람 너무 잘 챙겨주시고 깊은 단단함이 있다”고, 김동욱은 “거짓말을 전혀 안 보태고 현명한 친구다. 결혼하면 잘 살 것 같다”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배우 김동욱과 고성희가 출연하는 영화 ‘어쩌다, 결혼’은 재산을 얻
wjlee@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