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버터플라이’처럼 새롭게 날아오르다 [M+핫컴백]

↑ 이달의 소녀 ‘버터플라이’ 뮤직비디오 화면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이달의 소녀가 나비처럼 날아오르기 위해 새 음악에 도전, 음악적 세계관을 확장했다.

19일 오후 6시 이달의 소녀(LOONA)의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이 발매됐다. 이번 앨범 ’X X’은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를 포함해 ‘멀티플 멀티플’(X X), ‘위성’(Satellite), ‘큐리어시티’(Curiosity), ‘색깔’(Colors), ‘웨어유엣’(Where you at)까지 총 6곡의 신곡과 더불어 총 12곡이 담겨있다.

’X X’는 이달의 소녀 1/3(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ODD EYE CIRCLE(김립, 진솔, 최리), yyxy(이브, 츄, 고원, Olivia Hye) 이 세 이달의 소녀의 유닛이 완전체를 이뤄 낸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그룹의 색을 구축하는 첫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다.

타이틀 곡 ‘Butterfly’는 부드러움과 다이내믹을 절묘하게 섞은 새로운 비트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통해 이달의 소녀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이달의 소녀가 나비효과가 되어 이달의 소녀의 음악을 통해 용기를 얻고, 자아를 찾고, 스스로 일어서는 목소리를 낸다면 ‘너 역시도 이달의 소녀’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달의 소녀는 2년에 걸쳐 데뷔 프로젝트를 진행해 탄생한 그룹으로, 각자의 멤버, 유닛마다 다양한 색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 모든 것을 결합해 탄생된 앨범이 ’X X’다. 그렇기 때문에 ’X X’는 이달의 소녀가 지금까지 구축해온 음악적 세계관을 더 확장시키는 새로운 출발선이다.

이달의 소녀가 ’X X’를 시작으로, 앞으로 확장된 음악 세계관을 어떻게 그려나아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