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이던’과 함께한 데뷔 12주년...“늘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현아가 스태프들에게 데뷔 12주년 기념 케이크를 받았다.
현아는 17일 자신의 SNS에 “12주년 함께여서 늘 행복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태프들이 현아의 데뷔 12주년을 축하하며 케이크를 선물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현아는 갑작스러운 축하에 잠시 당황한 듯 하다가 이내 환하게 미소 지었다.

한 스태프는 현아의 연인인 이던에게 함께 촛불을 끄라고 했고, 이에 이던은 현아를 향해 “우리 12주년 아니야?”라고 장난을 쳤다. 현아는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아니야”라고 말한 뒤, 스태프들을 향해 “우리 앞으로 여기에 0 하나 더 붙을 때까지 같이 하자”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2007년 원더걸스 싱글 앨범 ‘The wonder begins’로 데뷔한 현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탈퇴했고, 2009년 포미닛으로 다시 데뷔했다. 현아는 2016년 포미닛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이던과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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