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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비가 아내 김태희 언급을 조심스러워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배우 이범수, 비(정지훈)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제작진에게 들었는데 비가 총각 행세를 하려 한다더라”면서 “아내(김태희) 언급을 아예 못하게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비는 “아예 하지 않겠다고 한 건 아니다. 요즘 워낙에 조심스럽게 꺼낸 말이 나중에 화살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더라. 조심스럽다는 거지 말을 안 하겠다는 게 아니다. 너무
이후 멤버들은 “지난번 출연 때 ‘최고의 선물’ 부른 것이 신곡 홍보를 가장한 프러포즈 아니었냐”라고 반발했고, 비는 “맞다. 그땐 철저하게 숨겼어야 했다. 미안하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7년 1월 결혼식을 올렸다.
trdk0114@mk.co.kr